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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방재회의 "2030년까지 재해사망자 대폭 줄이자"
등록일 2015-03-19 글쓴이 한국방재협회 조회 3704

세계 각국은 19일 일본 센다이(仙台)시에서 끝난 제3차 유엔세계재해위험경감회의에서 2030년까지 재해에 의한 사망자 수를 대폭 줄인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번 회의에 참가한 180여 개국과 국제기구 등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7개항의 행동지침인 '센다이 방재 프레임워크'를 채택했다.  

 

2015년 이후의 재해 대처를 정한 센다이 행동지침은 2030년까지, 재해에 의한 사망률과 피해자 수를 대폭 줄이고, 국내총생산(GDP)에 반영되는 재해의 직접적 경제손실을 감소시킨다는 목표를 담았다.  

 

이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재해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을 확충하고 지구 온난화 대책과 관련,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국가가 개도국보다 재해 경감 등에 더 많은 책임을 진다는 취지의 내용도 행동지침에 포함시켰다.  

 

유엔이 구체적인 항목과 기한을 정해 재해경감 목표를 제시한 것은 이번 센다이 회의가 처음이다. 재해경감 목표로는 의료·교육시설 피해, 개발도상국 지원, 조기경보 시스템 등 7개 항목이 설정됐다.  

 

회의 첫날인 지난 1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국제사회의 방재에 대한 일본의 기여 구상을 담은 '센다이 방재 협력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앞으로 4년간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정비 등에 40억 달러(약 4조5천억 원)를 출연하고, 방재 전문가 4만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재해경감회의는 1994년 요코하마(橫浜), 2005년 효고(兵庫)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것으로 일본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회의로는 가장 많은 국가와 국제기구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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