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5일 오전 4시 10분께 울산시 동구 남동쪽 61㎞ 해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은 사람이 느낄 수 없는 무감(無感) 지진으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올들어 울산 해역에서는 처음 발생한 지진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