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국민안전처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오는 11월 26∼28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이란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에는 3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800개 부스에서 안전산업과 관련된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행사장은 산업관과 특별관으로 꾸며진다. 산업관에는 방재, 소방, 해양, 보안, 보건 등 안전산업을 총망라하는 제품들이 전시된다.
 

안전장비 비교전시, 우수상품 소개전,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시상식 및 안전기술 발표 공간도 마련된다.
 

여기에 한국을 대표하는 재난안전 로봇, 첨단 안전 통합관제센터 등 신기술 및 제품이 특별 전시된다.
 

생활관에는 '안전마을'을 모티브로 생활가전부터 교통, 영화관, 놀이동산, 다중이용시설 등 생활 속에서 안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 한쪽에는 안전광장이 꾸며진다. 이곳에서는 안전장비의 신기술을 만날 수 있다.
안전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업구직관도 마련되며 재난 영상 및 사진관 등 볼거리가 제공된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존도 갖춘다. 특히 야외전시장에는 드론(무인기), 소방로봇 등 신기술을 활용한 재난 구조활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으며 대테러 작전, 특공대 시범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안전 관련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안전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학회, 콘퍼런스, 세미나가 진행된다.
 

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사무국(☎031-995-8046)으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www.k-safetyexpo.com)를 참조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