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재난 전문 프로그램 'KBS 재난방송센터'를 오는 6일 오전 7시 2TV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KBS는 5일 "해마다 자연재난의 규모가 커지고 발생 횟수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재난방송 주관방송사로서의 책무를 더욱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재난과 안전에 대한 전문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방송될 'KBS 재난방송센터'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재난과 안전에 관련된 시의성 있는 정보를 방송한다. 한 주간의 재난안전 관련 주요 이슈를 분석하는 '재난안전 이슈', 방송되는 시기에 발생할 가능성 있는 재난에 대한 정보와 피해 예방 요령을 전하는 '재난안전 인사이드' 등의 코너로 구성된다. KBS는 "재난방송 전용 스튜디오에서 제작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