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비안전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수상레저사업장 등에 대한 안전관리에 나선다.  


평택 해경은 관할 해수욕장에 총 18명으로 구성된 해상구조대를 배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이 지원하는 안산 방아머리 해수욕장과 제부도 해수욕장은 비지정 해수욕장으로 지정 해수욕장보다 규모가 작으나 수도권과 인접해 휴가철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지정 해수욕장은 지자체가 안전관리요원과 종합상황실을 배치하고 운영하는 해수욕장을 의미한다.  



평택 해경은 이들 해수욕장에 해상구조대와 구조 장비를 투입해 지자체 등과 함께 피서객의 안전을 관리할 예정이다.
 

더불어 평택 해경은 이날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18곳을 대상으로 ▲비상구조선 등 인명 구조 장비 관리상태 ▲계류장 등 이용객 편의시설 관리상태 ▲각종 안전수칙 게시 및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