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여름철 게릴라성 폭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사업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상북면 덕현리 가지산 일대를 비롯해 산림재해 우려지역 11곳에 사방댐을 설치했다. 또 계곡 일대 9.5㎞ 구간에 물이 자연스럽게 흐를 수 있도록 계류보전 시설을 했고, 산불피해지 8㏊에 산사태 예방사업을 벌였다. 울주군 관계자는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에 예방사업을 모두 끝냈다"며 "앞으로 사방사업을 계속해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소방방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