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회재난, 생활안전」이렇게 행동하세요 !!

◯ 대전시는 시민들이 재난에 대비하고 재난이 발생할 경우, 적절히 상황에 맞게 행동하고 대처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재난대비 시민행동요령」을 발간, 오는 8월초부터 배부할 계획이다

◯“생활안전길라잡이”라는 이름으로 발간된 이 책은 ▲ 자연재난 ▲ 사회재난 ▲ 생활안전 ▲ 민방위 등 크게 4개 분야로 태풍, 홍수, 한파, 전기·가스사고, 물놀이 안전, 성·가정·학교폭력 예방, 심폐소생술 등 71개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을 담고 있어 생활 속의 각종사고와 재난으로부터 개인 스스로를 지키고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 예를 들어“호우 주의보 및 경보 시”에는 ▲ 저지대·상습침수지역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은 대피를 준비합시다 ▲ 대형공사장, 비탈면 등의 관리인은 안전 상태를 미리 확인합시다 ▲ 가로등이나 신호등 및 고압전선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맙시다 등 이며

◯ 여름휴가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집을 나서기 전에 ▲ 가스밸브의 잠금장치를 확인합시다 ▲ 비누방울 이용, 가스가 새는지 사전 점검합시다. 집에 돌아와서는 ▲ 가스 냄새가 나는지 확인합니다 ▲ 창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합니다 등이다.

◯ 특히, 이번에 발간된 “생활안전 길라잡이”는 시민 누구나 흥미를 갖고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삽화와 함께 재난의 발생전·발생중·발생후 등 재난 단계별 행동요령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 구분·작성되었으며 시기별·계절별·장소별 등 실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이 망라되어 있어 시민들의“재난예방과 극복을 위한 안전생활 실천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앞으로 대전시에서는“생활안전길라잡이”를 재난관리책임기관, 교육기관 등에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재하여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재난 유형별 팜플렛과 재난달력 제작 등 시민이 쉽게 이용하고 접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 장시성 안전행정국장은 “지금 우리사회의 가장 큰 이슈는 안전이고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본원칙으로 재난대비 시민행동요령이 우리사회에 만연된 안전불감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은) 막고, (위험은) 줄이고, (안전은) 지키고 라는 「막·줄·지」 안전문화운동 슬로건처럼 안전생활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한편, 스마트폰 사용자는 재난안전정보 앱“안전디딤돌”을 설치하면 각종재난유형에 따른 행동요령과 기상정보 등을 알 수 있으며, 재난정보를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출처 : 대전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