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이번 제12호 태풍 나크리 및 집중호우 등에 따른 피해가 난 광주전남지역 농가와 기업에 대해 특별 금융지원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금융 지원액은 긴급 유동성 신규지원 자금 1천억원과 기존 대출금 만기 연장 자금 1천억원 등 총 2천억원이다. 이번 태풍 및 집중호우로 피해가 난 농가와 기업의 피해복구 자금, 유동성 관리 자금 등을 지원해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광주은행은 전 지점에 최대한 신속하게 관련 지원을 하도록 지시했다. 광주은행 기업영업전략부 서상인 부장은 "금번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따른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기업이 이번 특별금융지원으로 힘을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소방방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