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동부 리버사이드 카운티 헤밋 지역에서 2일(현지시간) 오후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연구소가 밝혔다.  

첫 번째 지진은 이날 오후 7시38분께 일어났으며, 지진의 규모는 3.7이며, 진앙은 샌하신토 지역에서 북북서쪽 1마일(0.6㎞), 발레비스타 지역에서 북서쪽 5마일(8㎞) 떨어진 곳이다.  

이어 두 번째 지진은 1시간 뒤인 오후 8시30분께 발생했으며, 지진의 규모는 2.9로 측정됐다. 지진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소방방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