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 의료기관과 국제교류단체, 시민이 참여하는 '광주 아시아재해 긴급 구호협의회'를 구성해 각종 재난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협의회는 의약단체, 의료기관, 국제교류협력단체, 언론·방송, 대학, 시, 시의회, 시교육청 등 민·관·기업 30여 명의 위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시아 지역에서 태풍과 지진 등 재해가 발생하면 광주 긴급 구호팀을 꾸려 재난 복구 활동을 펼치게 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해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료기관과 국제교류 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25명으로 활동가를 구성하고 5명은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공개모집에는 만 19세 이상 광주시민으로 공적개발원조(ODA) 관련 분야에 2년 이상 종사하거나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1년 이상 관련 업무를 한 경력이 있으면 응모할 수 있다.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고시·공고에서 받아 작성해 이달 29~31일에 내면 된다. <출처 : 소방방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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