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방재단체의 구심체를 꿈꾼다 - ''한국방재협회''편 한국방재협회 회장 윤용남 1999년 2월 설립되어 올해로 6년째에 접어든 특수법인 한국방재협회(회장 윤용남)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부여된 협회 목적사업의 내실화 및 방재역량의 향상을 위해 오늘도 동분서주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방재협회는 국민의 생명 ·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의 방재정책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며, 방재관련 기술의 조사와 건의, 홍보, 교육 및 공공단체가 행하는 관련사업에 대한 기술협조, 자문과 사업수행 등을 통해 총체적인 방재역량 제고에 기여하고 방재관련 종사자의 품위 향상과 방재관련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함을 그 설립목적으로 한다. 협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기본적인 운영을 위한 각종 회의를 포함해 회원확보 및 관리, 정기간행물의 발간, 학술연구용역의 수행, 방재기술 워크숍과 교육홍보사업의 전개, 국제교류 기타 정부위탁업무 시행 등이 있다. 지난해 10월 협회 사무실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마련해 협회 사무국의 제반 업무와 필요한 회의를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협회의 기본 운영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이사회와 기획 · 기술 · 교육홍보 · 국제교류 · 자원봉사 · 편집 등 6개 분야 전문위원회와 같은 각종 회의를 개최하고 홈페이지 업데이트 운영 업무 등을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 협회를 구성하는 회원현황을 보면 16개 시 · 도가 모두 협회의 특별회원에 가입했으며 방재산업체를 중심으로 한 단체회원과 방재관련 전문가로 구성되는 평생회원도 꾸준히 증가해 현재 회원수가 총 354명(단체)에 이르고 있다. 재난대책에 관련되는 학술연구용역도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수요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현재 수행중인 용역으로는 6월에 준공되는 경기도의 ‘수해복구기준 분석평가기준 연구’와 4월에 준공되는 경상북도의 ‘지구단위 홍수방어기준 수립’ 등이 있다. 그 밖에도 ‘재해예방을 위한 방재담당공무원 워크숍’과 ‘재난담당공무원 연찬회’ 등을 시행함으로써 협회 특별회원 단체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 수요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으로 보인다. 연례적으로 시행해 온 방재공직자 해외연수 사업은 모두 11차례에 걸쳐 440여명이 참가했고 올해 3월에는 지자체 부단체장 방재정책연구단 과정을 신설해 큰 호응속에 시행중에 있으며, 일본 · 미국 · 유럽 등 선진국의 방재제도와 시설을 견학함으로써 12번째의 뜻깊은 연수를 완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연수사업은 지자체와 단체회원의 관심이 지대하기 때문에 협회에서는 각 기관 회원에 대한 혜택을 넓히기 위해 연수비의 일부 지원과 선진기술 자료의 발간 · 배부를 준비중이라고 한다. 협회에서는 방재관련 기술정보의 보급과 기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계간으로 발간되는 ‘방재정보’지가 독자에게 더 쉽게 다가가 실무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협회 편집위원회가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학술행사로서는 제2회 방재기술워크숍 및 제5회 재해관리기술세미나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협회가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소기의 목적을 거두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간방재단체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기 위해서는 소방방재청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의 참여와 업계 · 학계의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방재협회가 이제까지 이룩한 업적을 바탕으로 민간방재단체의 구심체로 굳건히 성장하여 총체적인 국가방재역량의 업그레이드에 한 축을 담당해 줄 것을 기대해 본다. 등록일 2005.03.15 09:3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