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또 제설 대책과 농촌 피해 예방을 위한 민관군 지원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덤프트럭 등 제설장비 189대와 염화칼슘 등 제설제 7천566t을 확보해 442개 노선 540㎞에서 집중적으로 제설작업을 할 계획이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내린 눈을 치우고 교통소통을 위해 제설제 453t이 투입되기도 했다.  

장학기 시 안전정책관은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을 위한 각종 장비와 인력을 확보하고, 폭설대응 교통소통 훈련, 민·관·군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합동간담회 실시 등 자연재해 대책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소방방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