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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언 - "6월태풍으로는 유일한 "셜리"
등록일 2016-06-20 글쓴이 한국방재협회 조회 1345


"6월태풍으로는 유일한 "셜리"!"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태풍의 경로(1904~2004기간중 통계)를 보면 6월태풍은 대만 남부해역을 거쳐 중국대륙으로 들어가고, 7월부터 9월까지는 서해안이나 남해안을 거쳐 동해안 또는 일본열도로 빠져 나가는 것을 볼수있다.  

 


63년 6월 20일 발생한 태풍 ‘셜리’는 예상을 뒤엎고 한반도를 강타해 경남 충무에서 공사중이던 댐이 붕괴되는등 사망, 실종자가 110여명에 이른다.  

 

6월 중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대략 3~4년에 한번 꼴로 존재하지만 7~9월 태풍의 위력을 갖춘 완전한 태풍으로서 직접 상륙한 것은 1963년의 '셜리'가 유일하다.  

 

태풍은 해마다 80~100개 정도가 발생하는데 한반도 부근으로 세개 정도가 지나간다. 주로 7~9월중에 오는데 장마와 겹치므로 피해는 더욱 커진다.
 

태풍은 발생부터 소멸까지는 어느정도의 시일이 소요되어 동시에 같은 지역에 하나 이상의 태풍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때 발표되는 태풍 예보를 혼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태풍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태풍에 처음으로 이름을 붙인 것은 호주의 예보관들이었다. 그 당시 호주 예보관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을 붙였는데, 예를 들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이 앤더슨이라면 “현재 앤더슨이 태평양 해상에서 헤매고 있는 중입니다” 또는 “앤더슨이 엄청난 재난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태풍 예보를 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공군과 해군에서 공식적으로 태풍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는데 이때 예보관들은 자신의 아내나 애인의 이름을 사용했다.  

 

이러한 전통에 따라 1978년까지 태풍 이름이 여성이었다가 이후부터는 남자와 여자 이름을 번갈아 사용하였다. 

 


2000년부터는 태풍위원회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태풍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태풍 이름을 서양식에서 태풍위원회 회원국의 고유한 이름으로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다.
 

태풍 이름은 각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가 각 조 28개씩 5개조로 구성되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한다.
 

회원국에게 아주 심각한 피해를 입힌 태풍의 이름은 영구 제명되며 새로운 이름으로 교체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개미(GAEMI), 나리(NARI), 장미, 미리내, 노루, 제비, 너구리, 고니, 메기, 독수리 등으로 국립국어원에서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태풍 이름을 제출했고, 북한에서도 ‘기러기' 등 10개의 이름을 제출해서 한글 이름의 태풍이 많아졌다.
 

'태풍'이란 말의 유래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이중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크고 무서운 괴물 티픈(Tyhon)에서 비롯된 Typhoon이 태풍으로 불리어 졌다고 한다.
 

태풍은 예나 지금이나 엄청난 피해를 유발 시킨다. 과거에는 피해양상도 원시적이고 응급구호도 엉망이었다.  

 

지금은 재해발생전ᆞ 발생후 예방, 대비, 대응, 복구등 단계별 시스템이 잘 가동되고 있다. 재난은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한 예방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  

 

안전의식(안전불감증 해소)을 제고시켜 사전예방에 주력하되 불가피한 재난발생시에도 지혜롭게 대처하는 모습이 요망된다.
 

재난안전전문가 김진영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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